▲코로나19로 인해 유투브 생중계를 통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모습 갈무리
박정훈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생활지원금 27억원을 긴급 지급에 들어간다.
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 4769가구에 한시 생활지원비(4월~7월, 4개월분)를 4월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기준은 수급 자격별 및 가구원수별로 1인 가구 40만~52만 원, 3인 가구 68만 ~ 88만 원, 4인 가구 기준 108만 ~ 140만 원으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차등 지급한다.
지급된 카드는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거래, 사업업소,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카드는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 및 마스크 착용 후 수령 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대리수령인 경우에는 본인 및 대리수령자 신분증과 도장(서명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주민센터에 수령자가 몰리지 않도록
오는 20일 ~ 24일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27일 ~ 29일은 주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분산하여 지급한다.
여주시는 "코로나 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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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총 27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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