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보.
오마이뉴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인원 3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구 1명, 동구 1명, 연수구 2명, 부평구 18명, 계양구 15명이다.
인천시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등 4015명 가운데, 아르바이트, 협력업체, 면접자 등 인천 거주자 1569명 가운데 1459명의 검사를 완료·진행하고 있다. 현재 양성판정 37명, 음성판정 1070명, 검사진행 346명, 검사예정 116명 등이다.
인천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쿠팡물류센터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 및 확진환자 접촉자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권고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한편, 부평·계양구 소재 고3을 제외한 243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는 6월 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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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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