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청사 전경
김남권
강원 춘천시가 수도권 관련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김유정문학촌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방역에 따라 오는 9월 7일까지 김유정문학촌 휴관을 결정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개관한 강원도 1호 공립문학관인 김유정문학촌은 전체 건축 면적 2593㎡에 등록자료는 355점으로, 김유정 이야기집과 한복, 도자기 등 체험방, 야외공연장, 농산물 판매장 등이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임시휴관에 따른 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김유정문학촌(033-261-4650)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며 "시설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자 안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1일 현재 춘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며, 8월 이후 확진자는 7명이다. 이 중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 8.15 광화문 집회 관련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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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김유정문학촌 임시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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