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914화

[춘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김유정문학촌 임시휴관

21일 기준 춘천시 확진자는 17명

등록 2020.08.21 15:46수정 2020.08.21 17:28
1
원고료로 응원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청 청사 전경 ⓒ 김남권

 
강원 춘천시가 수도권 관련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김유정문학촌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방역에 따라 오는 9월 7일까지 김유정문학촌 휴관을 결정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개관한 강원도 1호 공립문학관인 김유정문학촌은 전체 건축 면적 2593㎡에 등록자료는 355점으로, 김유정 이야기집과 한복, 도자기 등 체험방, 야외공연장, 농산물 판매장 등이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임시휴관에 따른 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김유정문학촌(033-261-4650)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며 "시설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자 안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1일 현재 춘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며, 8월 이후 확진자는 7명이다. 이 중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 8.15 광화문 집회 관련자는 1명이다.
#춘천 #강원도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2. 2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3. 3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4. 4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5. 5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