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상화 후보는 삼보일배에 앞서 자신이 시장 상인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장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사천 출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뉴스사천
이날 최상화 후보는 삼보일배에 앞서 자신이 시장 상인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장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사천 출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은 삼천포 장날(4·9일)이어서 전통시장 주변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최상화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정당, 국회, 청와대에서 일했다. 지난 10년간 이곳 사천을 돌아다니며 시민·국민들과 소통해 왔다. 저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 이제 마지막이다. 사천의 발전을 위해서, 사천의 경제를 위해서 제 한몸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든든한 백도 없다. 당도 없다. 제 혼자 싸우고 있다. 사천시민들이 저의 당이다. 아버님들이 당 대표이시고, 어머니들이 비대위원장이다. 그리고 청년위원이자 여성위원이다. 정말 죽도록 일하겠다. 한 번만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최상화 후보는 "12년 동안 사천 출신 국회의원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그래도 사천시인데, 11만 사천시에 국회의원이 없다면 자존심은 누가 지키나. 12년 동안 남해 하동에서 했지 않나. 이번에 좀 도와달라. 열심히 하겠다. 사천 발전을 위해 죽을 각오로 큰절 올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