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사유 끝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
윤석열 정권의 임기가 절반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파탄 나고 있다.
민주주의는 후퇴했으며 정치 외교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은 땅바닥으로 추락했다.
스무살의 어린 청년이 군대에서 상관의 부당한 지시로 목숨을 잃고, 이태원 길거리에서 159명의 국민들이 목숨을 잃을 동안 국가는 없었고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은 남 탓하기에 급급하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야 할 대통령의 의무조차 저버리고 이제는 자신에 대한 탄핵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종속적인 한미동맹만을 강조하며 북을 도발하는 전쟁 연습도 모자라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넘어 파병까지 검토하는 군 통수권자 때문에 국민들은 전쟁의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재벌-기득권만을 위한 연이은 부자 감세로 매년 발생하는 수십조의 세수 부족을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채우려고 한다.
또한 10위권 내외에 위치하던 대한민국의 무역수지 순위는 윤석열 정권 들어서서 208개국 중 200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있다.
심지어 한미일 군사훈련을 진행한다고 전범기를 단 일본의 군함을 독도 앞바다까지 끌어들이고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독도 조형물 철거 등 친일 정권으로서의 모습을 부끄러움조차 모른 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임기 2년 만에 양곡 관리법, 노란 봉투 지원법, 간호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20차례가 넘는 거부권을 남발하며 민생 파탄의 정점을 보여주었고, 이 중에는 그 어떤 독재자도 거부하지 못한 자기 가족에 관한 특검법도 포함되어 있다.
김건희 여사는 명품 가방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논문 경력 학력 조작 등 수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정치검찰을 동원해 무혐의-불기소 처분으로 일관하는, 이른바 '방탄정권'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공개된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록, 윤석열 대통령이 진행한 대국민담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문자 답을 하고 있다는 자백 등을 통해 국정농단의 실체마저 드러났다.
이러한 만행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는 17%까지 추락했으며 여당에서조차 등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과연 이러한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계속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이에 국민은 다시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고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윤석열 탄핵을 외치고 있다.
윤석열 탄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대세이자 의무이다.
앞으로 이 나라에서 살아갈 대학생이자 청년으로서 윤석열 정권에 더 이상 우리의 미래를 맡겨놓을 수는 없다.
우리의 역사 속 항쟁의 맨 앞에는 늘 대학생들이 있었듯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또한 대학생의 힘으로 더 앞당겨야 한다.
7년 전 차디찬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함께 들어 올린 촛불로 박근혜를 탄핵한 것처럼 우리는 또다시 승리할 것이다.
주권자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2024년 11월 14일
김래은 김민욱 김민정 김시우 김은영 김지인 노혜진 문태영 박찬우 오기영 오해연 유연우 이예슬 정휘연 최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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