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명이 함께 쓰는 대회의실서울시가 제공을 약속한 공동 사용 공간
꼴랑
또한 3인 기업으로 선정된 곳 중에서도 책상과 의자가 2개밖에 지정되지 않은 곳도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사업가들은 전화문의를 시도했지만, 서울시 및 관계부처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마저도 해결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사업가들은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지원받는 70만 원의 창업자금에 불이익이 있을까 하는 우려 때문.
한 사업가는 "서울시 2030프로젝트는 희망을 준 동시에 절망도 같이 줬다. '사무실 지원'이라는 말만 믿고 너무 확대 해석한 우리들의 잘못이 더 큰 것"이라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한편 "공간 너비는 몰라도 보안이나 도난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며 최소한의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서울시의 행보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 '꼴랑'은 이범진 기자의 닉네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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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프로젝트, 사업가 3~4명을 한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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