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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포 해수욕장 모래가 검은색이다. ⓒ 장진주
▲ 공천포 해수욕장 모래가 검은색이다.
ⓒ 장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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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동생 우진이와 공천포 해수욕장에 갔다. 그 넓은 해수욕장에 우리가족 밖에 없었다. 공천포 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모래가 모두 검은색이다. 우진이와 나는 검은색 모래로 두꺼비집을 지어보기도 하고 모래 위를 뛰어다니기도 했다. 모래는 뜨거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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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이와 나 넓은 해수욕장에서 우리만 놀았다. ⓒ 장진주
▲ 우진이와 나 넓은 해수욕장에서 우리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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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와 함께 아빠도 같이 놀았다. ⓒ 장진주
▲ 아빠와 함께 아빠도 같이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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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한참 놀다보니 다른 가족들이 놀러 왔다. 그 가족들은 고무튜브를 가지고 놀았다. 그 가족의 아저씨가 나와 우진이를 부르더니 고무튜브를 태워주셨다. 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물놀이가 훨씬 더 재미있어 졌다. 다음에도 또 공천포 해수욕장을 가고 싶다.
덧붙이는 글 | 공천포는 서귀포 동쪽에 있는 마을입니다. 장진주 기자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입니다.
2009.08.15 12:18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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