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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여수 YMCA가 주관한 자전거의 생활화로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이 있었다. 목표는 여수 망마 경기장에서 출발해서 동백꽃이 아름다운 오동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었다. 먼 거리라서 회원들이 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자전거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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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점검중인 회원들 출발전입니다 ⓒ 기영찬
▲ 자전거 점검중인 회원들 출발전입니다
ⓒ 기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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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가 되자 자전거 캠페인이 시작됐다. 시민들은 이런 행사가 있었는지 몰랐는지 도로 한쪽에서 달리는 자전거를 신기하게 바라보셨다. 그러곤 몇몇 분들은 "학생 좋은 일하네. 열심히 해"하고 격려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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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마경기장출발 출발했습니다 ⓒ 기영찬
▲ 망마경기장출발 출발했습니다
ⓒ 기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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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안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탁 트인 바다를 보게 되었다. 아주 아름다웠다. 이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내에 들어서니 갑자기 차가 많아졌다. 황사가 심해져서 앞이 잘 안보였지만 다행히 부상자 없이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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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해안도로 가는중입니다 ⓒ 기영찬
▲ 여수 해안도로 가는중입니다
ⓒ 기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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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도로에서... 가는중입니다 ⓒ 기영찬
▲ 해안도로에서... 가는중입니다
ⓒ 기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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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후 오동도에 도착했다. 참가자 모두 도착해서 서로 소개를 하고 자전거모임 회장님이 "앞으로 자전거를 타기를 생활화 하여 환경을 지키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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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모임 회장님 도착후 오동도주변 ⓒ 기영찬
▲ 자전거 모임 회장님 도착후 오동도주변
ⓒ 기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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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기영찬 기자는 여도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 캠페인은 한 달에 한번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자세한 사항은 여수YMCA로 전화 주십시오.
2010.03.21 16:25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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