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1.05.19 17:04수정 2011.05.19 17:04
분당에 있는 실버타운 '정원속 궁전'.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정히 당구를 치고, 요가와 수영을 하며, 골프를 치고, 뷔페식사를 즐긴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간호사의 응급처치가 준비되어 있고, 우편, 법률, 세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내부에 노래방, 미용실, 영화감상실 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말 그대로 궁전 같은 곳에서 삶을 살아간다. 161세대이며 평당 분양가가 1350만원~1450만원이었다. 은퇴하지 않은 웬만한 월급쟁이도 이곳 생활비를 조달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