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걷기행사에 참가해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장반석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 염원과 다문화 외국인이 하나되는 장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벚꽃놀이 관광객 10만여 명, 봉사회원 5000여 명, 행사 스탭 및 공연팀 500명,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과 장애인, 어린이, 외국인 등 2014명이 같은 색 옷을 입고, 풍선을 들고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야외 음악당을 출발해 인천대공원 호수를 돌아 정문광장에 집결한 후 함성과 함께 2014개 풍선을 하늘로 올리고 다시 야외음악당에 모였다.
2부에서는 의장공연, 난타, 마칭밴드, 대북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으로 나들이 온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