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회 복지 시스템, 요람에서 무덤까지
권녕찬
'복지', 사람이면 당연히 누려야 할 서비스어느 사회나 장단점이 있고 명과 암이 존재한다. 캐나다의 제도가 마냥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상복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현시점에서 캐나다의 잘 갖춰진 사회보장제도는 우리가 벤치마킹하기에 좋은 시스템임이 분명해 보인다.
복지는 공짜가 아니다. 복지는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므로 국가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서비스다. 따라서 '무상복지'란 단어는 아이러니하면서 불편한 느낌이 있다.
복지논쟁에서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재원 마련', '예산 부족' 등이다. 하지만, 국가예산은 어느 역사나 사회에서든 늘 부족해 왔다. 결국 우선순위의 문제고 철학의 문제다.
복지국가는 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시민들을 온갖 종류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국가다. 우리나라도 복지 수준을 적극적으로 높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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