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군부대 경유운반 차량 전복

운전병 1명 부상... 도로 경유유출

등록 2017.02.03 05:42수정 2017.02.0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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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사거리사고현장 2차피해예방과경유제거작업중
임송사거리사고현장2차피해예방과경유제거작업중염은초

2일 오후 2시 30분 경 전도cl 터널을 지나 급커브 길을 내려오던 군용 11톤 탱크로리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유류 저장탱크가 파손되며 운반 중이던 경유 중 일부가 세어 나와 도로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평 소재의 군부대 운전병 A 상병(23세)이 안면부 경상과 손등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남양주별내소방서 도로에 유출된 경유제거 작업에 한창이다
남양주별내소방서도로에 유출된 경유제거 작업에 한창이다염은초

또한 도로에 유출된 경유를 처리하기 위해 환경부, 경찰, 소방당국, 군부대 등 다수의 인력이 흡착포를 이용해 경유 제거 작업을 벌였다.

앞으로도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평소 급커브길 사고가 잦은 구간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 당국은 당부했다.

이후 추가 자세한 사고 경위는 운전병 A 상병(23세)이 회복하는 대로 경찰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
##남양주사고 ##군부대차량사고 ##경유유출 ##임송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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