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에 산황산이 있습니다. 그린벨트 지역이지만 산의 절반은 이미 깎이어 골프장이 들어서 있고, 남은 반마저 골프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얼마전에 고양시는 산 중간을 잘라 도로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고양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지만 혼란한 상황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과 나무들이 지켜지기를 기원하며 겨울비행을 하였습니다.
중간 멀리 일산신도시가 보입니다. 일산에는 생각보다 산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산의 가치가 크게 느껴집니다.
산황산이 없어지는 골프장을 반대합니다. 산을 가로질러 도로를 놓으려는 계획에도 우려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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