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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덕배 의원. ⓒ 홍성군의회
"홍성발전과 군민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의회의 역할입니다. 집행부 견제도 중요하지만 군민 행복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행정하는 데 불편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입니다."
제9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덕배 의장의 각오다.
홍성군의회는 지난 1일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김덕배 의원(국민의힘)과 장재석 의원(국민의힘)의 접전이 이루어졌으며, 선거 결과 김덕배 의원 6표, 장재석 의원 5표로 최종으로 김덕배 의원이 의장에 선출되었다. 부의장 선거에는 김은미 의원(국민의힘)이 6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김덕배 의장은 제7대부터 현재 제9대까지 3선 의원으로서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동료의원님들이 선택을 해주신 점에 무거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칭송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 "9대 의원들이 군민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해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다. 의욕이 앞서다보니 정책실패도 있겠지만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감을 주는 의원들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장이라는 직분 아래 평의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의장이 되어 9대 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2일 제305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위원장 선임 후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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