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깬 줄 알았는데"…현직 경찰, 숙취운전 적발

전남경찰 소속 A 순경, 휴가기간 여수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등록 2024.09.09 18:57수정 2024.09.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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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단속을 벌이는 모습.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단속을 벌이는 모습. ⓒ 김형호


휴가기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동료들에게 적발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광양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A 순경은 전날 오후 1시께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기간 운전대를 잡은 A 순경은 전날 밤 마신 술이 덜 깬 채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순경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주운전 #음주단속 #경찰비위 #전남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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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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