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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2일 앞두고 전통시장이 북적였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서산 동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넘쳤다. ⓒ 신영근
추석 명절을 이틀 앞두고 전통시장이 북적였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충남 서산 동부전통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다.
서산 동부전통시장은 1956년 처음 개설해 현대화를 거쳐 2008년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했다. 전통시장 주변으로 공영주차장 등이 갖춰져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서산시는 내년 말까지 12월까지 지상 2층, 주차면 260여 대 규모의 제2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15일 기자가 찾은 동부전통시장 상인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비롯해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느라 분주했다. 시민들도 일일이 물건을 살피며 추석 제사상에 올릴 제수용품을 준비했다. 방문객의 발길이 가장 많은 곳은 전을 부치는 가게와 떡집이었다.
이런 가운데 동부전통시장 바로 옆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귀성객들로 붐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과 시민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도 SNS를 통해 "추석 준비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하세요"라며 "시장엔 추석 준비하러 나오신 시민분들로 북적북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 사 가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며 명절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부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60여 점포, 수산물 80여 점포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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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2일 앞두고 전통시장이 북적였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서산동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넘쳤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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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맞아 서산동부전통시장 전 가게에는 12종류의 전을 판매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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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전통시장 바로 옆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도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비는 등 본격적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됐음을 알 수 있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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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 서산시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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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 이완섭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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