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수능 앞두고 '시험장 주변 공사장 특별점검'

14일까지 소음·안전 관리... '수능 당일 교통혼잡 방지, 출근 시간 1시간 늦춰'

등록 2024.11.12 16:31수정 2024.1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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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서산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은 서산중앙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고등학교 등 모두 3개소다.

특별 점검은 12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각 시험장 반경 600m 내 건축공사 현장 4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로 건축자재 방치 여부 ▲건설 장비 운영 상태 등이다.

특히, 서산시는 공사 현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와 소음 발생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과 관련해 "시험 시간 내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소음 유발 장비 등의 운용 자제와 가급적 (수능 당일) 공사를 일시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산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수험생들이 (시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원활한 통행을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시험장 부근의 각종 시설(체육관 등) 사용 자제 ▲시험장에 인접한 등산로에서는 대화 소리 자제 ▲시험장 부근 각종 공사장 공사 자제 ▲시험장 부근 화물차 후진 음악 소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에서는 3개 학교에서 1151명이 이번 대학수능시험에 응시한다.

한편, 서산시를 비롯해 관공서와 기업체 등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또한, 교통 여건을 고려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등교 시간 버스정류장과 시험장을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서산시를 비롯해 관공서와 기업체 등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또한, 교통 여건을 고려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등교 시간 버스정류장과 시험장을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서산시를 비롯해 관공서와 기업체 등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또한, 교통 여건을 고려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등교 시간 버스정류장과 시험장을 집중적으로 운행한다.서산시 SNS 갈무리
#서산시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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