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와 원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경제부가 골라 본 그 외 오늘의 경제뉴스.
전세와 월세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공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16%(전월 0.19%), 월세가격지수는 0.13%(전월 0.11%)로 각각 상승세였습니다.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는 0.07%로 전월보다 상승폭이 0.10%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2023년 11월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진 지 1년 만입니다. 미국에 유리한 무역 수지를 위해 해당 국가의 환율 개입 여부를 관찰하겠다는 것인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지속하자 어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 적극적 시장 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시장 개입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시장이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행위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국은 "시장 과열을 틈타 가상자산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불법 계정 대여, 구매 대행과 같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며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을 경우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 김정현 대표이사가 최근 직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했습니다. 이날 김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에게 큰 상처를 줬고, 가맹점주와 임직원마저 피해를 보고 있어 매우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무엇보다 피해 직원분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가맹점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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