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3~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경기콘텐츠페스티벌'(GCF 2024)에서 '경기 콘텐츠 레벨업 프로그램 데모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앤유소프트, 얼라이브 등 현장 비즈니스 성과
현장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낸 기업도 있다. 앤유소프트(게임 Shadowlord Quest)와 얼라이브(게임 Vapor World: Over The Mind)가 각각 싱가포르 Appguru(앱구루), 중국 G-bits(지비츠)와 13일 해외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소다라이브의 콘텐츠를 프랑스 방송 KFTV에 내년 3월부터 송출하도록 협의하는 등 기업과 기관의 업무 협약도 4건 이뤄졌다.
'경기도 콘텐츠 법률 지원센터' 부스에서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기업들이 현장에서 전문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는 창구가 상시 운영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
올해 추진된 20개 이상의 경콘진 지원 사업이 행사장 곳곳에서 성과 공유회, 홍보 부스, 네트워킹을 운영했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 공유회'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모인 마을 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해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을 미디어 활동가만 100명 이상 모여 사업의 규모를 실감케 했다. '문화기술 사업화 네트워킹'에서는 콘텐츠 제작, 유통,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의 전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콘텐츠 경영자 대상 교육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처음 개설된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고양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게임오디션, 상용화 지원 사업의 성과 발표와 대·중소기업 상생 데모데이도 열려 인디 게임 전시와 피칭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지원 사업 홍보 부스로는 경기 북부 지역 콘텐츠 창업 지원 센터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도 출판 지원 사업 '경기도서(書)' 성과물 전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수상작 전시,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결과물 전시 부스 등이 운영됐다.
도내 영상 제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8개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 간담회'도 열렸다.
콘텐츠 산업 종사자 및 투자자, 바이어가 모이는 GCA NIGHT(경콘진의 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G-Creator Night(경기 크리에이터의 밤)' 등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120여 명의 관계자가 교류했다.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의 정보 교류
'글로벌 콘텐츠 서밋'은 콘텐츠 창작, 유통, 투자 등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6개의 세션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AI 영화 제작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 제작기'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과 사례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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