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야채로 피자만들기를 체험 했다.어르신들은 햄버거와 피자 같은 새로운 요리를 만들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이웃들과 친근한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교감을 쌓았다. 이번 요리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요리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체험을 통한 활력을 선사한 뜻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정아
지난 19일 고대면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요리교실'이 11월 4일부터 매주 2회씩 21일까지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총 5회로 진행된 '즐거운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요리소통공간 MAKE(대표 최선희)가 강사로 참여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햄버거, 피자, 샐러드 같은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운 체험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희 대표는 "건강한 음식을 함께 만들며 주민들이 나누는 대화와 웃음이 더욱 뜻 깊었다"며 "음식이 사람들 간의 마음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