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찌꺼기 탈수기가 개발돼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 기계공학부 이재원 교수와 대구지역 벤처업체인 삼화기계(대표 임학규)는 가정용 싱크대내 음식물 찌꺼기 수거기에 부착하는 자동탈수장치를 공동으로 개발, 빠른 시일내 저렴한 가격으로 시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탈수기는 기존의 전동 자동탈수기와는 달리 태엽으로 작동, 감전의 위험이 없는데다 전력소모도 없어 가정용 싱크대 등에 반영구적으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9개월의 연구끝에 개발된 이 제품은 직경 15㎝ 가량의 크기로 설치와 사용 방법도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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