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불우 이웃과 함께

전북도 영농4-H 회원 봉사활동 나서

등록 2001.09.28 11:32수정 2001.09.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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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4-H회원들이 소년소녀 가장과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 성금과 농산물을 전달 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임실과 남원, 고창, 장수 등 13개 시군 4-H 회원 500여 명은 추석을 맞아 각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과 소년소녀 가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인이 없는 무연고 묘지 벌초작업도 해주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환영받고 있다.

임실군 영농4-H회원 60여 명은 강진면 회진리에 거주하는 정00(16세) 양을 찾아 쌀과 고추, 성금 등을 전달하고 신평면 원천리 사랑원(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농산물을 전달하고 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남원시 영농4-H 회원 40여 명도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소년가장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금지면 하도리 신00(12세) 군을 찾아 가방과 과일을 전달하고 대산면 신계리 풍악산 정신요양원도 방문하여 과일 등을 전달 위로했다.

이들 외에도 각시군 4-H회원들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자신들의 바뿐 농사일도 제쳐놓고 주인이 없는 1,400여 기의 무연고 묘지를 벌초 해 주고 합동 제사까지 지내주는 등 요즘 보기드문 선행을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영농4-H 회원들이 이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농촌의 따뜻한 정과 농심을 심어주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고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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