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장정과 면회객들의 쉼터로 자리 매김해 온 ‘입영장정 환송객 쉼터 및 농·특산물 판매센터’가 새롭게 단장, 지역홍보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견된다.
논산시에 따르면 그간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에서 운영해 오던 입영장정 환송객 쉼터 및 농특산물 판매센터(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를 연무읍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선태)에 위탁, 환송객 쉼터와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주력케 된다.
지난 99년 건강한 고장 만들기 사업 목적으로 국·도·시비 등 총 1억7000여만 원을 투입, 건립된 입영장정 쉼터는 그동안 제2훈련소 훈련생 면회객과 관광객 등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왔다.
또 논산지역 우량상품 판매를 통한 상품의 우수성과 농·특산품 및 논산8경의 홍보로 주민소득증대 등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톡톡히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시는 쉼터를 법인이나 실질적 생산자단체인 농·특산물. 공산품 등 실질적인 생산자단체에게 위탁, 입영장정과 환송객 등 주민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쉼터가 지역 명물로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논산훈련소 입소대대를 방문하는 입영장정과 환송객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신축한 입영장정 환송객 쉼터 및 농·특산물 홍보·판매센터를 새로운 민간인에게 위탁,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며“앞으로 2년 동안 위탁업체로 선정된 연무읍 농업경영인 연합회의 경우 우량상품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 제고와 함께 논산8경 등 지역 홍보에 주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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