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훼단지에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대원들조수일
한편 53사단은 오늘 현역장병은 물론 예비군까지 투입하여 곳곳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태풍으로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가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해초 더미 등은 예비군 장병들의 손길이 닿자마자 말끔히 정리되었고 농경지가 침수되었던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원당마을, 일광면 청강리 등에서도 물빼기 작업은 물론 벼세우기, 농수로 정리 등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밖에도 벼세우기, 비닐하우스 보강공사, 오물수거, 산사태 및 도로 복구 등에 장병들이 투입되어 수해현장이 원상태를 되찾을 때까지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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