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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대변인들은 흑색비방선거, 금권선거 추방 및 공명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고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이하 공선협)와 서약했다.
공선협은 2일 오전 11시 30분 한나라당(조윤선), 민주당(이미경), 민주노동당(김종철) 대변인을 초청해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선대위 대변인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공선협은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허위의 사실을 말하거나 유포하지 않고 ▲망국적 지역감정 등 연고주의를 자극하는 어떠한 단어도 쓰지 않고 ▲상대 후보자와 정당에 대한 무책임한 비방을 하지 않고 ▲어떠한 경우에도 비신사적 어휘를 쓰지 않는다 ▲또한 공선협이 본 서약에 위배되는 행위를 지적한 경우 피해당사자와 유권자 앞에 즉시 공개 사과하겠다는 등 다섯 가지 서약을 각 당의 선대위에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