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철 상병조수일
윤씨 부부를 구조한 박 병장과 이 상병은 인공호흡 등 간단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곧이어 신고를 받고 온 응급차를 통해 울산대학병원으로 후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접 사고자 구조에 나섰던 박성훈 병장은 "바다에 뛰어든 사고자 2명이 모두 탈진한 상태여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연대 동구대대 장병들은 지난 8월에도 술에 취해 홧김에 바다에 뛰어든 40대 남자를 구조하는 등 해안순찰간 인명구조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