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지가 발길 뚝, 정 나누는 세밑 아쉬워

정 나누는 세밑, 안양.군포.의왕 사회복지시설 찾아

등록 2002.12.30 06:06수정 2002.12.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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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은 작은 정성입니다 ⓒ 최병렬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불황과 대통령 선거의 여파로 사회복지시설은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어 이웃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축을 위한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돈이 많다고 이웃을 돕는 것은 아니며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나눔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시설들이 안양지역에는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필자 주)


안양·군포·의왕에는 노숙자쉼터, 경로식당, 장애인·노인, 아동 생활시설 등 미신고시설인 관계로 지원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복지시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안양관내에 있는 장애인과 노인 등 생활보호 시설은 대부분 개인이나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있다.

만안구 안양6동에 위치한 ▶평강의 집(☎ 448-6784)에 26명이 생활하는 것을 비롯 안양9동의 나눔의집(449-4349)에 7명, 박달1동 ▶안양사랑의집(☎ 443-1939)에 40명, 석수2동 ▶사랑의집(☎ 473-7189)에 28명, 석수2동 ▶바울선교원(☎ 472-5165)에 25명, 동안구에는 비산1동에 위치한 ▶희망복지홈(☎ 468-6080)에 6명, 귀인동의 ▶행복의집(☎ 387-9135)에 23명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과 행려자들을 위한 경로식당으로는 만안구의 경우 안양4동에 ▶전진상복지관(☎(☎ 449-2876)에서 운영하는 나그네집이 매주 월-금요일까지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박달2동의 ▶충신교회(☎ 443-7656)에서 매주 3일, 안양1동의 ▶시민대학(☎ 444-7811)에서 매주 토요일, 안양4동의 ▶성현회(446-8430)에서 매일, 안양공고앞 복개천에서 ▶새희망회(☎ 466-6109)가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동안구에서는 호계2동의 ▶노인복지센터(☎ 455-0551)에서 월-토요일까지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평촌동의 ▶평촌교회(☎ 421-0205)에서 주 5일, 부흥동의 ▶부흥사회복지관(☎ 382-7434)에서 주 3일, 비산1동의 ▶비산사회복지관(☎ 446-5936)에서 주 3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IMF이후 실직으로 집 조차 떠나 생활하는 실직자들을 일시 보호하는 노숙자쉼터인 ▶희망사랑방(☎ 446-0990)이 안양2동에 자리해 현재 20여명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으며 집을 나온 청소년들을 일시 보호하기 위해 호계2동에 마련된 ▶청소년 쉼터(☎ 445-9182)에도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일시 머무르고 있다.

군포시에 자리한 시설 역시 대부분 미신고 시설로 장애인시설로는 군포시 부곡동에 있는 ▶양지의 집(☎ 461-8799)에는 중증뇌성마비 어린아이들과 중중장애인 등 22명이 성치도 원장 가족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으며, 사랑의 집(☎ 392-8503)에는 3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또한 노인 시설로는 군포시 금정동 삼우빌라 연립에 개인독지가가 마련한 ▶산돌사랑의 집(☎ 429-1402)에는 6명의 노인들을 생활하고 있다.

이 밖에 아동시설로는 군포시 금정동 럭키빌라 301호 자그마한 연립주택에 마련된 ▶세실리아의 집(☎ 426-1996)에 결손가정의 아이들 6명을 데리고 이범제 원장 가족이 알콩달콩 공동체를 이루고 살고 있고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군포시 당동에 있는 성요한의 집(☎ 393-3569)에는 15명의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모자복지시설인 새싹들의 집(☎ 457-4383)에도 8명이 모여 생활하는 보금자리이다.

의왕시에는 1개의 장애인 생활시설과 6개의 노인생활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녹향원(☎ 426-5542)에는 10명의 장애인들이 샐활하고 있으며,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소망의 집(☎ 461-4043)에는 46명, 같은 삼동에 있는 아름다운다운 사람들(☎ 461-7775)에는 54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마리아의 집(☎ 426-3886)에는 13명,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은빛원(☎ 462-0108)에는 1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의왕호스피스선교회에서 운영하는 초평동에 있는 에덴의 집(☎ 462-1155)에는 치매노인 20명이 생활하고 있고, 의왕복지선교회에서 운영하는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에덴의 집(☎ 426-0691)에는 5명의 노인들이 쓸쓸한 겨울을 나고있다.

아동 생활시설 '보육원' 안양 3곳, 의왕 1곳 자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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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보육시설 연합 예능발표회 ⓒ 오마이뉴스

안양·군포·의왕 관내에는 4곳의 아동보호시설이 마련된 가운데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보육사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공동체를 이루고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다.

▶해관보육원(☎ 472-8848)은 1918년 경성보육원으로 설립된 해관보육원은 안양사람들에게는 기독보육원으로 귀에 익은 우리나라 보육원의 원조격으로 경수산업도로를 사이에 두고 장애인 종합복지관 맞은편인 안양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세-18세까지의 영·유아 105명의 아이들이 정어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석수동 안양유원지 입구에 위치한 ▶안양보육원(☎ 471-2391)은 1947년 설립되어 2세부터 대학생까지 113명의 원생들이 사지숙 원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의 사랑 속에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가는 꿈의 요람으로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아이들이 숲 속의 별장처럼 마련된 기숙사같은 곳에서 살고 있다. 특히 이곳은 유아들이 사는 앵두집, 저학년 아이들의 숙소인 튤립집,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생활하는 연꽃집 등으로 구분해 연령대별로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고있다.

안양시 비산1동 산자락 아래 위치한 ▶평화보육원(☎ 449-2596)은 1946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9개월부터 대학생까지 87명의 원아들이 정순희 원장과 직원들의 보살핌 속에 7개의 독립된 가정집 형태의 숙소에서 엄마역할을 하는 보육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와함께 의왕시 관내인 청계동에 위치한 명륜보육원(☎ 426-1996)은 1958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63명의 원생들이 한보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사랑 속에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곳으로 의왕 청계사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안양관내에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부모로부터 헤어져야 하는 영아들을 일시 보호하는 ▶경기남부 아동일시보호소(☎ 445-7188)가 동안구 비산동에 자리해 현재 70여명의 아이들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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