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군지회 이돈희 회장이 정형채 하사에게 고라니의 상태를 설명하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김봉신
부대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맑은 연천21 추진협의회' 산하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군지회 이돈희 회장(55세)은 고라니의 상처를 살펴 본 후 "야산 인근에 밀렵꾼이 출몰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서 밀렵꾼에 대한 철저한 감시활동과 신속한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고라니를 살리는 데에 일조한 정형채 하사는 "평소 전부대가 교육훈련 및 수색정찰 작전을 실시하는 중에도 덫, 올무, 창애 등 불법 밀렵도구를 회수하는 데에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밀렵행위의 근절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메타보이스(주) 부대표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정량조사뿐 아니라 정성조사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소셜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의 접목, 온라인 정성 분석의 고도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