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뉴스게릴라들이 모였다

<오마이뉴스 광주전남> 뉴스게릴라의 밤 행사

등록 2003.03.25 10:09수정 2004.02.10 13:10
0
원고료로 응원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로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뉴스게릴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3월 21일 오후 7시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들은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오마이뉴스 광주전남> 사무실에서 '뉴스게릴라의 밤'이라는 의미깊은 행사를 가졌다.

a 정영재 <광주전남 오마이뉴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영재 <광주전남 오마이뉴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강성관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올라온 30여명의 뉴스게릴라들이 참가했으며 이름과 기사로만 접했던 뉴스게릴라들이 직접 대면해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시종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영재 오마이뉴스 광주전남 대표는 1부 행사 인사말에서 "뉴스게릴라 없는 <오마이뉴스>는 없다"면서 "뉴스게릴라들을 주인으로 생각하고 합심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게릴라의 밤에서는 그 동안 다방면에 걸쳐 양질의 기사를 취재하고 보도한 안인호 기자, 김문호 기자, 안준철 기자에게 조그만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건강문제로 행사에 참석치 못한 김문호 기자에게 참석자들은 조속한 쾌유를 바라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뉴스게릴라들은 자기 소개시간에 일선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느낌을 공유하는 한편, <오마이뉴스>에 바라는 진솔한 의견도 발표해 <오마이뉴스>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었다.

특히 3년여전 영광여중에 <오마이뉴스>돌풍을 일으켰던 천주희·장세영양(당시 영광여중 2년)이 고등학생이 되어 행사에 참석해 뉴스게릴라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혀 어른(?) 뉴스게릴라들의 사랑과 놀라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오마이뉴스> 발전을 기원하는 안준철 기자의 건배제의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 뉴스게릴라들은 저녁식사를 함께 들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조성철 <오마이뉴스 광주전남>본부장은 ▲<주간 오마이뉴스 광주전남>의 판형 변경과 관련한 발전방향 ▲뉴스게릴라 참여 폭 강화 ▲<오마이뉴스 광주전남> 중장기적 발전 과제에 대한 방안을 간략히 발표하고 뉴스게릴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집 정리 중 저금통 발견, 액수에 놀랐습니다 집 정리 중 저금통 발견, 액수에 놀랐습니다
  2. 2 한전 '몰래 전봇대 150개', 드디어 뽑혔다 한전 '몰래 전봇대 150개', 드디어 뽑혔다
  3. 3 저는 경상도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왜냐면 저는 경상도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왜냐면
  4. 4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5. 5 단풍철 아닌데 붉게 변한 산... 전국서 벌어지는 소름돋는 일 단풍철 아닌데 붉게 변한 산... 전국서 벌어지는 소름돋는 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