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해 35개나라의 55개 전통무술단체가 참가해 신비한 무술의 진기를 보여주고 각국의 문화교류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6회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6일까지 다채롭게 열려 전세계 무술인과 무술애호가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문화관광부가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된 축제로 외교통상부, 세계무술연맹, 유네스코,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충청북도, 아리랑TV에서 후원한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국제기구인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후원기관으로 승인돼 명실공히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축제로 인정을 받아 유네스코의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세계무형문화 유산으로 등록을 하려는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단일 무형문화유산이 아닌 각국의 전통무술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열고 문화교류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공식후원기관으로 승인한 것은 전무후무한 이례적인 일이다.
여기에 코트라(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도 공식후원을 결정하고 세계무술축제장을 세계경제인들의 비즈니스 장소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역대 축제중 가장 실속있는 문화·관광·경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55개 전통무술팀의 시연외에 ▷무술고수 겨루기 ▷무술단체 전국대회 ▷전통씨름과 외국씨름과의 대결 ▷ 무술체험 홍보관 운영▷국궁활쏘기▷전통군장체험▷무술체험관운영과▷세계민속공연▷전국실전도법베기대회▷국제민속장터▷세계무술박물관운영▷세계민속공예품전시회 등과 함께 33년전통의 우륵문화제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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