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여 명이 리셉션 홀을 가득 메웠다.안호진
리셉션 회장은 약 700여명의 재일동포, 뉴커머(재일동포와는 달리 최근 20년에 일본에서 삶의자리를 잡은 사람들), 주재원, 재일 기업인, 문화인 등이 참가하였다.
44명과의 간담회를 끝내고 리셉션 장소에 도착한 노무현 대통령은 재일 한국인들에게 현재의 북한 핵무기에 대한 한·미·일의 협조 필요성을 설명하며 방미 결과에 대한 설명을 하는 등 대미 방문에 대한 외교 성과에 대한 상황 설명을 하며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노 대통령은 이번 방일하기 전 "한국에서 과거사에 대한 확실한 사과와 유사제법에 관한 항의를 요구받았으나 자신은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과거사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과거사가 없어지거나 끝나는 게 아니며 말한다고 그것으로 마무리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