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행복 지하철 입니다^^*
② 전동차 안에 CD플레이어를 달아줘~!
전철 안에는 사람들이 많을 때도 있지만, 텅텅 빌 때도 많다. 참 나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게 대부분일 것이다. 전동차 칸에 CD플레이어를 설치하면 어떨까?
전동차 안에서 딱히 할 게 없거나 혼자서 전철을 장시간 이용하는데 지루할 수밖에 없다.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의 시간을 마련해준다면 또 하나,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도 전철을 더욱 이용하려고 하지 않을까? 주객전도 된 면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하게 해주는 배려가 시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다.
③ 전동차 안에 칸마다 기둥을 만들어 달라구요~
아니, 이게 또 무슨 소리이냐? 라고 생각하셨다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함께 느껴봅시다. 출 퇴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루루 몰리기 시작한다. 사람들에게 치여 이리저리 움직여 다니다보면 몸이 사람들에 틈에 끼여 공중부양, 에어워크 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자연스레 손은 갈피를 못잡고 어색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안전손잡이가 아닌 기둥이 전동차 칸 안에 가느다랗게 서 있다면 기둥에 의지하여 방향을 잡을 수 있음이다. 이 사례는 중국에서 보았던 것인데 중국의 북경은 사람도 많고 전철의 호선도 2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혼잡했다. 칸에 박혀 있던 기둥의 쓰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야기로 설명하자니 답답해서 간단한 그림으로 이야기를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