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차량 견인과 견인차의 불법주차

창원시의 불법 주차 실태와 주차위반단속의 문제점을 짚어 보는 글(2)

등록 2003.07.04 20:52수정 2003.07.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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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앙로 중앙사거리 주ㆍ정차금지 지역에 주차 중인 견인차량
창원 중앙로 중앙사거리 주ㆍ정차금지 지역에 주차 중인 견인차량최현영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예고제 없는 주차단속과 더불어 견인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주차단속에는 여러 시민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견인업체 3곳의 견인차량 또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 행사에서 그 책무를 다하고 있다.

경남 전역에서 시행된 첫 날 하루 동안 모두 2천85건의 차량이 주ㆍ정차 위반으로 단속됐으며 이 가운데 161대는 견인 조치됐다. 시군별로는 창원이 595대로 가장 많아 주차단속반의 활약상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최현영
반면, 창원의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중앙로 중앙사거리에 견인차가 불법주차 중이다. 이 곳 뿐만 아니라 창원광장의 창원시청 옆은 견인차의 주차장이 된 지 벌써 오래되었다. 또한 주요 도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점거하고 있는 차량도 상당수 있다. 그러면 견인차의 불법 주차는 어떻게 처리하여야 할까? 창원시의 현명한 처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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