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의 목표는 국민 통합"

복기왕 위원장 등 대전·충남지역 선대위원장 7명 참여 공식 선언

등록 2003.10.13 14:36수정 2003.10.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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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 추진기획단 자문위원.
복기왕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 추진기획단 자문위원.박성규
복기왕 민주당 아산시지구당위원장이 (가칭)'국민참여통합신당'에 참여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아산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복기왕(사진) 위원장을 필두로 대전·충남지역 선대위원장 7명은 지난 8일(수) 오전 11시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참여통합신당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통합신당 추진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실무책임자들도 함께 배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개혁을 추구하며, 지역주의 극복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이 국민참여통합신당이 추구하는 목표”라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신당은 발기인 모집에서부터 공직후보 선출, 당의 정책결정과정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당의 운영과 의사결정에 국민의 광범위한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여건과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기왕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미 그 실효성이 입증된 다수의 국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상향식 공천제’를 축으로 하는 정당민주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아산시민의 뜻을 큰 틀에서 대 통합을 이뤄내 반드시 새롭고 활기찬 정치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기왕 위원장은 현재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기획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경선 2030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풍’을 전국적으로 확신시킨 핵심 인물로 ‘국민참여운동’을 앞장서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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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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