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변 약도에 현재 상황 표시최현영
주말이면 창원 중앙동 이마트 주변 도로는 주차장이다. 현재는 업체의 특별 행사 때문에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하지만, 근본 원인은 교통영향평가 때 결정한 차량 주행 방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창원병원에서 시청방향 평화상가 진입로와 창원광장을 거쳐 중앙로의 진입로, 시청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진입하는 세 방향의 차량이 겨우 한 개 진입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혼잡이 계속된다. 반대로 진출로는 두 개 차로이다.
또 이상한 곳은 시청사거리에서 이마트 건물 옆으로 진행하는 진입로인데, 이곳은 진입로 2개 차로이며, 진출로가 1개 차로이다. 그런데 1개 도로는 이마트 업주가 노상적치물인 라바콘으로 도로를 임의 차단하여 무용지물의 도로가 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차량 정체를 부추기는 원인이 또 있다. 북15로 이마트 건물 앞 진입로를 임의 차단하여 차량 진입 자체를 막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야외주차장의 차량 이동 방향이 반대로 되어 사고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야외주차장 옆 도로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