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보행자 통로 앞에 주차한 차로 인해 이용이 불가능하다.최현영
국제대회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대회 시작 10일 전부터 시설물 출입구를 봉쇄하는 것은 잘못이다. 굉음을 내는 차량소음과 주민의 불편에 대해 불만이 있는 3일 짜리 대회를 위해 '무조건 참아라'는 식의 준비는 곤란하다.
창원 종합운동장에 F3 경주장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각종 많은 시설물이 있다. 3일 동안 열리는 F3 대회가 중요하지만, F3 대회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은 각종 시설물을 연중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경상남도는 알아야 한다.
또한 창원시 시설관리공단은 운동장 내 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수영장 내 이동 통로를 개방하여 주차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밀어붙이기 식 행정과 방관하는 행정은 시민을 불편하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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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위해 시민은 불편 감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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