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나라 27%, 우리당 15.7%, 민노당 7.4% 지지

경남신문 조사

등록 2003.12.31 13:49수정 2003.12.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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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들은 한나라당 27%, 열린우리당 15.7%, 민주노동당 7.4%, 새천년민주당 6.2%, 자민련 0.8%를 각각 지지하고, 42.9%는 지지정당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경남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나온 것으로, 이 신문은 2004년 1월 1일자에 그 내용을 공개했다.

현역 의원 공천 물갈이에 대해 8.2%만 반대하고, 66.5%가 찬성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30.8%, ‘잘못한다’는 응답은 42.7%(모르겠다 26.5%)로 나타났다.

12월 15일 이루어진 김혁규 전 지사의 한나라당 탈당과 도지사직 사퇴에 대해, 도민들은 ‘공감한다’는 견해가 24.8%, ‘공감하지 않는다’가 39.9%(판단유보 35.3%)로 각각 대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8일과 29일 사이 도내 20살 이상 남여 536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지역별로 할당 추출한 뒤 전화여론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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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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