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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만 상징 조형물 '희망'의 모습 ⓒ 이병석
자치단체 모범답안으로 평가받는 함평군이 서남해안 시대의 선진 일류 자치단체로서 발전과 도약을 상징하고 가일층 진보하기 위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함평군은 발전과 도약의 계기로 삼고 관광 상품화 하기 위해 손불면 월천리에 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들여 금년 5월말 완공을 목표로 함평만 상징 조형물 '희망'을 설치한다.
희망은 가로 10m, 세로 4m, 높이 12.5m 규모로 브론즈, 화강석, 황동, 스텐레스 스틸 등 재료를 사용한다.
또, 화강석 전·후면에 함평의 명물인 한우·자생 춘란·나비·해산물 등을 양각해 작품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스텐레스 스틸의 밝음과 브론즈의 어두운 색 대비로 어둠속에서 빛이 솟아오르는 느낌을 주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 상징물은 함평만 해안도로 개설과 해당화 꽃길 조성, 해수욕장 개발 등 해안을 따라 추진중인 사업과 함께 솟아오르는 함평의 기상을 가미해 '미래를 향한 푸른 함평' 건설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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