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문화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문화관광부…진도 영등제, 함평 나비축제는 육성축제로

등록 2004.01.02 16:07수정 2004.01.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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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진도 '신비의 바닷길'진도군
강진 청자문화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200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진도 영등제와 함평 나비축제는 각각 지역육성축제로 선정돼 행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6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강진 청자문화제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려청자 특별전, 한·중·일 청자학술세미나, 도예작가 워크샵, 전국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등으로 준비된다.

지역육성축제로 선정된 진도 영등제는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군 고군면 회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등신(靈登神)에게 한 해의 풍요로운 어업과 농사를 기원하는 영등제를 비롯 진도 특유의 민속놀이와 어우러져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빛내 준다.

나비와 자운영, 유채꽃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는 올해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함평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나비의 신선한 이미지를 통해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지는 것이 특징. 진도 영등제와 함평 나비축제에는 5500만원씩의 행사비가 지원된다.


한편 보성 차밭에서 열리는 다향제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예비축제로 뽑혀 축제 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원을 받는다.

강진 청자문화제
강진 청자문화제강진군

함평 나비대축제
함평 나비대축제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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