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야간에도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너무나 참신한 생각 같아서 휴게소에 들렀을 때 자세히 살펴보니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고가도로 위에서 모니터를 설치하고 상황을 살피다 정체가 일어나면 고속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분리하고 비상 차량이 정체가 발생된 일정구간에 도로 차단 경보판을 설치한 다음 경찰은 밀리는 하행선 차선의 차량을 반대편 상행선으로 유도하여 국도처럼 주행할 수 있게 하고 있었다. 이것은 올라 올 때도 방향만 다를 뿐이지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있었다.
생각하면 방법도 있지 않을까?
설날이 되면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약 1주 전부터 설문조사에 의하면 언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오를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어느 구간은 진입구간을 폐쇄한다는 등의 정보를 알려 주지만 이것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 동안 개선이 되었다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이나 화물차 진입금지, 버스 전용차선을 만든 것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은 한쪽의 권리를 포기하게 하여 불편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 대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수출을 권장해야 하는 입장에서 화물차의 고속도로 진입을 제한하는 것은 불가피한 면을 인정하지만 고객의 납기를 맞추어야 하는 수출업체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타당한 대책은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미 그것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타성에 젖어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새로운 발상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에게 맞게 적용하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물론 이런 일까지 하게 되면 도로공사의 직원들이나 경찰관 입장에서는 힘든 일이겠지만 서민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에너지 낭비도 막게 될 테니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일도 될 것 같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한국 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일반 관광으로 찾기 힘든 관광지,
현지의 풍습과 전통문화 등
여행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생활정보와 현지에서의 사업과 인.허가에 관한 상세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