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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호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부평1리 가마섬 자연발생유원지가 가족단위 행락객들 사이에서 물이 깨끗하고, 주변이 조용하며 쾌적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잔잔한 인기를 끌고있다.
강천면 부평1리 가마섬은 십여년전만 해도 여름 휴가철마다 많은 행락객들로 붐비는 곳의 하나였으나 수 년전부터 인근 굴암리나 연양리 금모래·은모래 유원지가 교통의 편리함으로 인기를 끌면서 차츰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었다.
부평1리 원보희 이장과 마을주민들은 매년 여름휴가철이 끝나면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등 가마섬을 가꾸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원보희 이장과 이곳을 찾은 주민들은 가마섬을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가족들의 휴식처’로 적합하다고 입을 모은다.
남한강과 합류되기 직전의 섬강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남한강 합류지점의 강변풍경과 벼락바위의 위용은 가마섬을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가마섬은 준 지정 자연발생 유원지이긴 하나 현재 입장료를 별도로 징수하지 않고 있다. 또 공중화장실과 식수대의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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