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신도시 2차 동시분양 안내도건설교통부 제공
화성 동탄 신도시 2차 아파트 6456세대에 대한 청약접수가 오는 10월 6일부터 실시된다고 건설교통부가 8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와 동시에 개장될 예정이다.
2차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18평∼25.7평 2814세대(43.6%)와 25.7평 초과 3642세대(56.4%)으로 중대형 평수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경우 75%가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에게 돌아간다.
각 평형별 일반공급 세대의 30% 물량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10월 1일) 현재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분양될 예정이며, 나머지 70% 물량은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 각각 공급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평당 분양가와 관련, 건교부는 "지난 6월 시범단지 아파트 분양가와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시범단지 분양 당시 평당분양가는 720만원 내외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