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윤기창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일반 환자들의 욕구 수준에 맞는 맞춤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인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오후 6시 2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담당 의사와 간호사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의료기관 전문강사인 이문희씨(44·오패스닷컴 총괄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질 높은 삶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맞춤식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이 강사는 “지금은 고객들이 만족을 넘어서는 고객 감동과 고객 절도을 요구하는 시대”라며 "고객들은 곳곳에서 고급 서비스를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고 한다면서 의료인들의 자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의료인들이 직업의식보다 높은 확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하고 환자가 아닌 고객으로 예우하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며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인이 인간애라는 사랑을 가미할 때 기적도 이뤄진다면서 열린 마음 자세를 가져 달라" 고 강조했다
진태구 군수는 교육에 앞서 가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는 의료 서비스 행정도 경영행정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친절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보건의료원은 30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 7만 군민의 건강증진과 예방, 치료, 재활 등 다양한 보건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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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서비스 향상 친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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