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학교로 선정된 여주제일고등학교는 멀티미디어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참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류재국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대한교과서(주)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 '2004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공모전에서 경기도 여주군 심석리에 위치한 여주제일고등학교(교장 정재석)가 종합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여주제일고등학교는 '개척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교육'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통한 인재 육성을 위해 그동안 교사, 학부모, 학생, 동문회, 지역사회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학교 환경 구성, 누구나 찾고 싶은 학교로의 면모를 갖추는데 열정을 쏟아왔다.
'아름다운학교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100여개 학교가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 등으로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여주제일고등학교는 학교 주변으로 학생들의 휴식처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휴식공간으로 개척공원, 소나무공원, 자연생태학습장을 비롯해 환경 친화적인 학교 담장과 야생화 꽃길 등을 조성했다.
또한 여주제일고등학교는 교수학습(멀티미디어, ICT활용 수업)의 다양화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생 참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문적인 컴퓨터 교육을 통한 100% 자격증 취득교육과 원어민을 초빙한 전문적인 외국어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전일제 계발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전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로 행복하고 미래 지향적인 아름다운 학교의 모습, 그 속에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교육공동체로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 만남을 실천하는 등 특히 전교생 무결석 운영으로 학생 스스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주제일고등학교 정재석 교장은 "아름다운학교 전국 대상은 그동안 밭을 갈고 일구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농부의 마음으로 개척정신의 씨앗을 뿌렸기 때문으로, 이 영광된 모습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학교'공모전 시상은 오는 11월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공모전 수상 자료는 성균관대학교 시청각실에 공개 전시될 계획이다.
여주제일고등학교 지난 1968년 신성상업고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1969년 신성상업고등학교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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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3년부터 지역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언론관으로 직업에 대해선 자부심과 긍지를 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 통해 바르고 깨끗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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