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을 꿈꾸는 화순의 주부들이 뭉쳤다

대한 주부클럽 화순군지부 창립 발대식 열려

등록 2004.11.19 13:20수정 2004.11.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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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지부 창립발대식에서 임형 초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습니다.
화순군지부 창립발대식에서 임형 초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습니다.박미경
지난 17일 오후 2시 전라남도 화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사)대한주부클럽 전라남도지회 화순군지부 창립발대식이 열렸다.


창립발대식에는 이영남 군수를 비롯한 각기관사회단체장과 김천주 대한주부클럽 중앙연합회장과 임원, 화순군지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창립발대식과 김천주 연합회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운동’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임형 초대 화순군지부장(화순읍, 68세)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급속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여성의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소비자보호사업과 친환경보호운동, 농촌경제살리기운동과 함께 주부의 능력을 높여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영남 군수는 “주부클럽이 각 분야에서 사랑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대한주부클럽은 1966년 창립해 주부들의 자질과 능력을 높여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정을 유지, 발전시켜 지역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전국에 70여개 지회(부)에서 30여만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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