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눈 온 부산, 출근길 우왕좌왕

첫눈이 반갑지만, 출근길에는....

등록 2004.12.31 08:29수정 2004.12.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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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는 2004년 마지막 날 새벽에 올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다. 위 지방이나 산간지방의 눈에 비하면 눈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울 정도로 적은 양이지만 그래도 올 겨울 첫눈이라 새벽에 가슴이 시원할 정도로 겨울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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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내린 첫눈. 눈이 아리다. ⓒ 한창훈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량 0.5mm로 표시된 눈이지만 그래도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소복한 기분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새벽에 바라본 첫눈은 첫 눈에 눈이 아렸다. 예쁘고 좋았다. 그러나 불과 두어 시간이 지나서 출근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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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이 시작되었다. ⓒ 한창훈

내려다보이는 도로를 보니 걱정이 앞선다. 서울 사람들은 눈길을 쌩쌩 잘도 달리던데… 부산 사람들은 눈길이랄 것도 없는 정도에서도 온통 허둥지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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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승용차는 반대방향을 보고 있다. ⓒ 한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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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모두 초보운전인가? ⓒ 한창훈


모두들 잘 출근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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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가로 주로 여행 및 스포츠 사진을 촬영함. 2. 평소 사진을 촬영하면서, 또 여러 행사 등을 참관하면서 밝고 맑은 면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3. 여행과 스포츠에 대한 소식을 널리 전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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