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화재, 7명치료중

화재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추정

등록 2005.01.23 13:13수정 2005.01.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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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7시 30분경 대전시 중구 은행동 143-3번지 동화빌딩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22일 저녁 7시 30분경 대전시 중구 은행동 143-3번지 동화빌딩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임성식
22일 저녁 7시 30분경 대전시 중구 은행동 동화빌딩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에 대하여 23일 오전 대전 중부소방서 화재조사반이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화재조사반에 따르면 “동화빌딩과 성심당 건물사이에 있는 전기계량기와 전기선에 의한 ‘전기합선’으로 이번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잠정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하여는 “화재조사반이 현장에서 계속 조사를 하고 있고 ,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로 인하여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22일 화재현장에서 부상한 것으로 추정되는 23명은 충남대병원 외 2개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현재는 부상자 7명(충남대병원 1명, 선병원3명, 성모병원 2명, 천안단국대 치과병원1명)만 치료를 받고 나머지는 16명은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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