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회원들은 "이스라엘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테러는커녕 돌멩이 하나 제대로 던질 수 없는 어린이도 희생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즉각 학살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이민우
"이스라엘은 자국민의 안전이란 미명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학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이스라엘 정부군은 테러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민간인은 물론 어린이마저 무참히 학살하고 있습니다."
25일 낮 12시. 인권실천시민연대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등 인권단체 회원들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갑을빌딩, 서울 종로구 소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죄없는 아이를 마구 죽이는 게 이스라엘식 민주주의냐"
인권단체 회원들은 "1948년 이스라엘은 건국되고 팔레스타인은 식민지가 되다", "죄없는 아이를 마구 죽이는 것이 이스라엘식 민주주의냐", "이스라엘은 폭력과 점령, 인종차별장벽을 멈춰라" 등의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든 채 집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테러는커녕 돌멩이 하나 제대로 던질 수 없는 어린이도 희생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즉각 학살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