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의 한 커피숍 미팅룸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는 젊은이들이인우
최근 젊은이들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휴게음료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빵과 커피 그리고 여유, 아이스크림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는 휴게음식점 형태의 새로운 복합 베이커리카페와 아이스크림카페가 그것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 거리인 신촌과 강남역 주변을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는 이 같은 복합 휴게음식점은 주로 빵집과 아이스크림 매장 등에서 활발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복합 휴게 공간 개념 변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곳은 지난 2002년 CJ가 탄생시킨 케이크와 샌드위치 카페라는 개념의 “투섬플레이스”다. 이전까지 성행하던 샌드위치 전문점과 베이커리, 케이크 전문점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함으로써 ‘빵집’의 개념을 보다 확장한 새로운 휴게 공간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갔다.